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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기술 처음에는' 생각에 관한 생각 '을 읽어 보려 했다. 생각을 생각한다고? 내 생각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알려주는 책인가??호기심에 도서관 서고에서 찾아본 순간, 입부터 벌어졌다. 아니..두께가.. 이건 뭐.. 전공서적 찜쪄먹게 생겼네.목차를 조금 보다가 아...이건 나중에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간 봐야겠지만 지금 이거 붙잡고 있다고 한 일주일은 날려먹고 이해도 잘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다가 차선으로 선택한 게 이 책이다. (사실 차선이라기보다는 근처에 있었다.)공교롭게도 생각에 관한 생각이 이 책에서도 나온다. 인용으로 간략하게 설명을 했는데 돌아보니 차라리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서두에 말한데로 실용서 형식이다. 마치 백과사전이나 참고서를 찾아보듯이 궁금한 점이 있으면 .. 2026. 7. 17.
성경묵상 필사..아니..왜 일케 눈물이 나오는겨?? 요즘 필사노트에 꽂혀서 이것저것 샀다. 처음엔 입문용 만년필 산 김에 글씨나 써 볼 목적이 컸는데 이게 베껴 쓰다 보니 다른 욕심이 난다.삶에 좀 도움이 될만한 구절이라든지, 디자인이 예쁘다던지..시집 같이 예쁜 문구라든지..아무래도 이런 글은 필사라고 해도 오지게 감성이 자극 될거 같기도 했고,문체를 좀 모방해서 연습해 본다는 느낌도 있어서..결국 이런 걸로 두 권을 샀다가..니체, 쌩떽쥐베리 어린왕자...펼치고 써보니 니체의 문구는 영 와닿는 글귀가 없다. 인터넷이나 영상으로 봤을 땐 상당히 멋진 문구들이 많아 보였건만.. 편집자가 잘 엮지를 못했거나, 내가 현재 거기에 맞는 상태가 아니거나 둘 중 하나겠다.... 고전이라 생각해서 손이 잘 안 가게 됐는데 정식으로 한번 읽어보긴 해야겠다는 생각..영.. 2026. 7. 16.
써보면 알게되는 나만의 나아감…오늘 잘 살았어~! 어제 책상에만 앉아 있는 게 좀 무료해서 구월동에 있는 문구 화방점에 다녀왔다.페이펄이라는 곳이었는데 구월동 그렇게 다녔으면서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아무래도 여긴 술이나 땡기러 왔음 왔지, 이런 건 관심 깊게 본 적이 없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근방에선 꽤 알려진 곳인 듯,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여길 찍어준다.)매장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느낀건...생각보단 크지 않다는 거였고. 잘 보이는 매대에 있는 건 왠지 다 비싸보였다. 무슨 놈의 필기구 한 자루에 5~6만 원씩 하는지. 왜 이렇게 비싼가 하고 들여다보니 다 외제 브랜드다. 특히 일본애들이 이런걸 잘 만드는지,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무지하니깐 아깝고 비싸게 느껴지는 거겠지만.... 그래도 내 눈에는 다 그 펜이 그 펜 같아 보이.. 2026. 7. 15.
연필과 만년필… 지난 달에 우연히 전북 국립익산박물관에 갔다가 득템한 필통과 연필세트. 원래 어디가도 이런 거 잘 안사는 편인데 얘네들은 유난히 눈에 띄었다. 필통 안에 6자루가 가지런히 있었는데 보자마자 픽...이거 말고 한자루만 포장된 옥새 연필도 샀는데 그건 정말 아까워서 못쓰겠더라고...깔별로 여러 종류인데 흰색 여백이 좀 한국적인 느낌이 나서..빨간 꽃과도 대비가 되고..가격은 기억이 잘 안난다..한...만원돈 줬나??..아무튼 이거 산 덕에 연필깍이도 쿠팡에서 하나 사고.. 나름 깍아가며 잘 쓰고 있다.연필을 써 본 지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근데 쓰다가 보니 갬성(?)이 묻어나는 건지, 자꾸 이거만 쓰게 된다. 편리성으로만 따지면야 샤프가 훨씬 낫겠지만.내가 나이가 들었나? 자꾸 불편한 맛에 쓰는 이런 필기.. 2026. 7. 14.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습관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뇌에 관한 사례가 쏠쏠히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참고문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관련하여 추천한다는 것도 뇌과학과 관련된 게 많다. 사실 연속적으로 비슷한 주제에 대해 알고 싶기도 했다. 이해의 측면에서도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고, 쓰기에도 편하기 때문에.원래 목적은 습관으로 인한 정체성의 변화였다. 이걸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그런 궁금증 보다 좀 더 과학적인 부분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사실, 정말로 알고 싶었던 건 정체성이라는 다소 관념적인 것이 뇌과학이라는 구체적 학문으로 설명 할 수 있는가 였는데. 이건 너무 전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 같아서... (내 수준으로는 아직 힘들다.ㅠㅠ)서두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 뇌 속 전달물질에 관한 이런 지식을 좀 더 빨.. 2026. 7. 13.
요즘도 논술시험이 있나?? 다른 장르의 책은 뭐 없나? 하고 도서관 서고를 뒤지다가 생각과 논술이라는 고등학생들 교재가 눈에 들어왔다.잠깐 빼서 목차를 읽어봤는데 꽤 괜찮아 보여서 자리에 앉아서 앞부분 50 페이지 정도를 본 거 같다.이게 언제 나온 교재지?? 보니깐 발행년도가 2006년이다. 20년된 교재다. 요즘도 논술시험이 수능에 있나??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건 시험에 나온다는 문제의 지문을 보고나서다. 어이구 이런 걸 고등학생 애들이 읽고 독해를 하고 자기 주장을 펼친다고? 그것도 20년전에??지문 형태가 문학작품도 나오긴 한다는데 대부분 설명문이나 논설문 형식이다. 뭐, 이런 형태가 테스트에 적합한건 맞긴 맞지. 그런데 이거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다. 고려대 시험에서 나왔다는 제시문을 읽어봤는데 한 10분은 계속 본 거 .. 202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