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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고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생각 정리하기..가끔 이래야 겠음(26.7.8)

by theship 2026. 7. 8.

계속 어제 그제 워드프레스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갑자기 조급해졌다.

나만 뒤쳐지는건 아닐까??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걸까??

솔직히 말해서 본심은 블로그로 글써서 평생 먹고 사는 거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그나마 잘하는 일 하면서 살고 싶은것.

따지고 들어가니 결국은 돈이 맞았다. 자꾸 불안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기인할갓이다.

왜냐면 지금 백수거든. 거기다 다른 애들은 나름 다 잘살고 있는거 같은대. 나만 왜 이러지?

사람마음이란게 참 간사한게 가깝다고 느꼈던 사람들 한테 오히려 질시하는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 그랬다. 진짜 친구는 어려울 때 도외주는 친구라기 보다 정말 잘됐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구라고.

나를 봐도 딱 그런거 같다. 아무래도 인간에게 있어서 여유라는게 이런건가 봐.

마음이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부족할게 없다면 이런 감정이 생기지도 않을테지.

 

집에서 느지막한 점심이 돼어서야 아파트 앞 작은 도서관에 왔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불현 듯 들었다.

내가 글쓰는 목적이 뭐지??

내가 가졌던 생각이나 가치관은 뭐였지??

맨날 떠들었던 얘긴 뭐였지??

1. 목적 : 블로그 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만큼 돈 버는것 ->좀 더 나아가면 보통 월급쟁이들보다 잘 버는 것

2. 생각,방법,가치관 :

일단 글 쓰는 것->글을 쓰고 쓰고 또 써서 누가 봐도 잘쓴 글이라는 칭찬을 듣는것->글이 쌓여야 실력이 발전한다는 가치관->잘쓴다는 스킬은 자주 써야 한다는 것->남들보다 압도적으로 해내야 한다는 것-> 시스템화 해야 한다는 것.(습관화 해야 한다는 것)-> 중요한 일에 의지를 소모해야 한다는 것-> 효율적으로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

반론애 부딪힌 생각 : 내가 돼지도 않는 일에 지금 시간을 쓰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갑자기 다 하기싫어짐->왜??워드프레스 영상을 보고 그렇게 느끼기 시작->저거 하는 애들은 시간당 효율성을 엄청나게 뽑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론 : 저게 과연 맞는 방법인 걸까? 내가 하려는 목적과 부합하는 걸까?->

생각 : 시간당 글 뽑는 방법, 애드센스 승인 받는 간단한 방법, 각종 스킬들 이런걸 보면서 강한 유혹을 받음->왜? 일단 돈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음, 하나더 보태자면 노력이란게 덜 들어가면서 편하게 할 수 있네 라는 생각, 이 생각이 왠지 효율적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보이기 시작 함.

반론 : 그래서 그것이 궁극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 일까?

생각 : 블로그로 글쓰기의 목적이 무엇이었지?

->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만큼 돈을 버는 것

-> 그렇다면 해볼만한 것 아닌가?

반론 : 무료강의는 7월 30일까지 기달려야 함, 더 큰 거부감 : 유료강의는 너무나 비싸다는 것(280만원 수준)

-> 그럻다면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1. 혼자서 ai한테 물어보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로워드, 워드프레스의 사용방법을 익히고 글을 올려보는 것.

2. 티스토리에 말일까지 매일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습관화 하는 방법.

3. 애드센스 승인 스킬, 그 밖의 다른 내용은 ai,다른 영상, 다른 책, 다른 방법으로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것.

4. 어???? 이거 쓰다가 보니 은근히 생각이 정리 돼네.

 

자, 정리해 보자.

1. 블로그에 글쓰는 목적

->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만큼 돈을 벌고 싶어서.

2. 그렇다면 방법은?

-> 읽고 경험을 쌓고 자주 쓰고 퇴고 한다

3. 왜 그렇다고 생각했지?

-> 그래야 글쓰는 실력이 늘어난다고 생각 했으니까. 글은 그렇게 쓰는 것이 정석이라는 원칙이 있었으니까.

4. 그런데 왜 갑자기 하기 싫어졌지?

-> 남들은 생각도 안하고 ai가 뽑아주는 글로 너무나 쉽게 돈을 벌어 가는 것 같으니까.

-> 시간 대비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 했으니까.

-> 목적에 부합한다는 생각과 너무나 매칭이 잘돼었으니까.

-> 게으른 본인의 성격 상 쉬운 방법을 택하고 싶었으니까.

5. 그러면 그렇게 하면 돼지 않나?

-> 강의료가 너무나 비쌋으니까, 30일까지 기달리기에는 유혹이 너무나 컸으니까.

-> 귀찮았고 갑자기 생각하기 싫어졌으니까.

6. 그러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뭐가 있지?

-> 월 최소한의 비용(약 3만원 가량)을 들이면서 로워드,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ai한테 물어보면서 운영해보는 방법.

-> 스킬(애드센스 승인, 상위노출방법, 실제로 돈이 될만한 주제)은 스스로 알아보는 방법(ai, 영상, 책 등)

-> 글쓰는 방법은 유혹에 끌렸던 방법과 실제 내가 쓰는 방식을 혼용해 보는 것.

-> 티스토리는 그대로 운영하면서 계속 글쓰는 방식은 내 방식을 유지하는 것-> 글쓰는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원래 내 원칙과 부합하게 만들 것.

7. 그렇게 생각이 들엇으면 그렇게 하면 돼지 않나?

-------> 그러네 씨발......

 

원래는 비공개 일기로 썻는데....뭐 공개로 전환해도 쪽팔릴만한 생각은 아니네.

가끔 이래 써봐야 겠다. 괜히들 일기 쓰는게 아니구만